캉테 (6)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헬이 보여준 한 가지 변화’ 첼시의 전반전과 후반전이 확연히 차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누누가 보여줄 수 있었던 공격적인 성향의 토트넘 최근 들어 많은 비판을 듣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경기들 동안 많은 불안점들이 존재했다. 세밀한 연결의 부족, 벌어지는 수비라인과 3선 등 전형적인 중위권 팀의 경기 운영이었다. 그러나 전반전만큼은 첼시를 위협했고 오히려 첼시보다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정도였다. 지난 경기들과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비슷한 맥락속에 나온 1-4-1-2-3 압박 형태로 첼시의 백쓰리와 2명의 미드필더를 철저하게 압박했고 윙백까지 제어했다. 이는 누누가 세부적인 압박 전술만 변화를 주면서 첼시와의 상성이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수비 라인 앞을 지키는 호이비의 간격과 앞쪽으로 전진하는 알리 - 은돔벨레의 간격이 멀어지면서 의외로 첼시가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 과.. ‘완패’를 겪은 첼시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얻어갈 수 있었던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 분명 반등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첼시가 분명 경기 운영, 스코어 측면에서 완패한 경기력이었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지도 못했고 한 마리 토끼라도 잡을 경기력도 아니었다. 이렇게 무너진 가운데 첼시의 득점 상황은 얻어갈 수 있는 점이 분명 있었다. 베르너 - 하베르츠의 조합에 대해 어떻게 공격 전개와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나왔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본래 스타일에 그나마 가깝게 만들 수 있는 패턴이지만, 한편으론 캉테에 대한 짝이 마운트나 코바치치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다만 수비적인 임무를 반드시 같이 수행한다는 상황에서. 링크 - https://youtu.be/B6o57yWFitw 첼시의 토트넘전 전술은 무엇이었을까? 토트넘전 첼시의 빌드업은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경기를 봤을 때 순간 다시 1-4-2-3-1 형태인가? 라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1-4-3-3 포메이션이었고 램파드가 마운트를 활용하는 방식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전술 영상에 대해서 3가지 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캉테의 수비형 미드필더 → 생각해보면 캉테가 원볼란테로 강팀을 상대로는 첫 출전이었습니다. 왜 램파드가 마운트를 다르게 활용하면서 캉테의 원볼란테로 출전시켰을까요? 2. 앞서 언급한 마운트의 활용법 → 종적으로 움직인 마운트의 효과는 무엇이었을까요? 3.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 위치 → 제임스의 크로스 위치는 분명 전반전에 비해 달라졌습니다. 어떤 점에서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youtu.be/xf8aPxEScuk [김현우의 경기 분석] 첼시의 ‘1-4-2-3-1’과 ‘1-4-3-3’의 차이 램파드는 크라스노다르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스타팅 포메이션을 1-4-2-3-1로 시작해 약 70분에 1-4-3-3으로 바꾸고 3점을 더 득점하면서 경기를 4점 차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었다. 램파드는 올 시즌 공격진에 많은 영입을 통해 1-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고자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진들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1-4-3-3 포메이션에 대해 실마리가 잡히고 있다. 실제로 크라스노다르전 이후 번리전에서 1-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을 때는 완승을 거두었다. □ ‘1-4-2-3-1’와 ‘1-4-3-3’ 첼시의 스타팅 포메이션은 앞서 언급했듯이 1-4-2-3-1 이었다.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클리, 치크를 임대 보내면서 올 시즌 2명의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으로 보여 1-4.. [김현우의 경기 분석] 첼시의 전술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전반전에 3번의 수비 실책으로 3실점 한 첼시는 후반전 추가시간 끝에 간신히 WBA와 비기면서 승점 1점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지난 2경기와 다르게 공격진들의 조합을 어떻게 맞추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지 못했고 램파드의 생각이 더 깊어지고 있는듯했다. 이번 분석 칼럼에서는 첼시 전술의 문제점과 의도했던 전술 포인트를 짚어볼 것이다. □ 램파드의 1-4-2-3-1 포메이션 의도는 무엇일까? 램파드는 굉장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1-4-2-3-1 포메이션 자체는 균형 잡혀있는 포메이션으로 볼 수 있겠지만, 이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공격 쪽에 무게를 더 둔 라인업이다. 심지어 풀백까지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선수들이다. 단순히 라인업만 봤을 때 베르너의 활동량을.. [김현우의 경기 분석] 데샹의 3톱 의도는 무엇일까?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다시 만나면서 4 대 2라는 스코어로 다시 승리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데샹이 선보인 전술은 3백을 활용하면서 그리즈만을 중점에 두는 전술이었다. 객관적으로 더 좋은 스쿼드를 만들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리즈만을 중점으로 둔 전술을 통해 주인공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 주인공은 그리즈만 앞서 언급한 데로 프랑스 선발 라인업의 주인공은 그리즈만이었다. 백3을 바탕으로 멘디와 시소코가 윙백에 위치했으며, 은존지와 캉테가 중원 조합이 나오면서 시너지 부분에서 걱정되는 조합이었다. 한편, 공격진에는 마샬과 벤 예데르가 투톱으로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즈만은 2선 중앙에 포진 되었는데, 선발 라인업만 봤을 때 그리즈만의 자유로운 역할이 추측되었지만, 경기가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