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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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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은 어떻게 지단을 상대로 우위점을 가져갈 수 있었을까? 이번에 분석할 경기는 첼시 - 레알 경기입니다. 파리 - 맨시티 경기도 재밌는 경기였는데, 개인적으로 첼시가 잘 풀어낼 수 있었던 이유와 레알이 아쉬웠던 점이 같이 보여서 그런지 이 경기가 더 흥미로웠는데요. ​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양 팀의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단이 준비한 전술에는 개인적으로 변칙적인 움직임이 많아 보였습니다. 마치 할 건 많은데 다 못한 느낌이랄까요? ​ 그래서 이번 경기를 분석해봤는데요. 영상에서는 4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1. 첼시의 후방 빌드업을 레알은 어떻게 제어하려 했는지 2. 첼시가 끊임 없이 만들었던 '이것' 3. 레알의 변칙적인 움직임 4. 지단이 후반전에 다시 들고 나온 첼시의 후방 빌드업 제어법 영상 - www.youtube.com/watch?v=IcQ..
조르지뉴와 알론소가 중용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램파드는 이 두 선수를 활용하는데 꺼려했습니다. 물론 알론소는 전술적 이유 외에도 태도에 대한 문제가 있었기에 제외 되었지요. 하지만 투헬은 이 두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3가지로 요약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1. 백3로 후방을 지키면서 수비에 수를 늘려 전방에서 갖는 수비 부담을 줄인 것 2. 코바치치와 조르지뉴가 투볼란테로 상대가 주는 압박을 분산시키기 3. 1번과 같은 차원의 문제로 후방에 수가 더 많아지면서 뤼디거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알론소의 수비 리스크를 최소화 ​ 이 외에 오른쪽에 집중하는 상황까지 담아봤습니다. ​ 링크 - https://youtu.be/nDZow0dI2eI
‘완패’를 겪은 첼시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얻어갈 수 있었던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 분명 반등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첼시가 분명 경기 운영, 스코어 측면에서 완패한 경기력이었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지도 못했고 한 마리 토끼라도 잡을 경기력도 아니었다. 이렇게 무너진 가운데 첼시의 득점 상황은 얻어갈 수 있는 점이 분명 있었다. 베르너 - 하베르츠의 조합에 대해 어떻게 공격 전개와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나왔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본래 스타일에 그나마 가깝게 만들 수 있는 패턴이지만, 한편으론 캉테에 대한 짝이 마운트나 코바치치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다만 수비적인 임무를 반드시 같이 수행한다는 상황에서. 링크 - https://youtu.be/B6o57yWFitw
[김현우의 경기 분석] 첼시의 ‘1-4-2-3-1’과 ‘1-4-3-3’의 차이 램파드는 크라스노다르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스타팅 포메이션을 1-4-2-3-1로 시작해 약 70분에 1-4-3-3으로 바꾸고 3점을 더 득점하면서 경기를 4점 차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었다. 램파드는 올 시즌 공격진에 많은 영입을 통해 1-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고자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진들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1-4-3-3 포메이션에 대해 실마리가 잡히고 있다. 실제로 크라스노다르전 이후 번리전에서 1-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을 때는 완승을 거두었다. □ ‘1-4-2-3-1’와 ‘1-4-3-3’ 첼시의 스타팅 포메이션은 앞서 언급했듯이 1-4-2-3-1 이었다.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클리, 치크를 임대 보내면서 올 시즌 2명의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으로 보여 1-4..
[김현우의 경기 분석] 첼시의 전술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전반전에 3번의 수비 실책으로 3실점 한 첼시는 후반전 추가시간 끝에 간신히 WBA와 비기면서 승점 1점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지난 2경기와 다르게 공격진들의 조합을 어떻게 맞추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지 못했고 램파드의 생각이 더 깊어지고 있는듯했다. 이번 분석 칼럼에서는 첼시 전술의 문제점과 의도했던 전술 포인트를 짚어볼 것이다. □ 램파드의 1-4-2-3-1 포메이션 의도는 무엇일까? 램파드는 굉장히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1-4-2-3-1 포메이션 자체는 균형 잡혀있는 포메이션으로 볼 수 있겠지만, 이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공격 쪽에 무게를 더 둔 라인업이다. 심지어 풀백까지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선수들이다. 단순히 라인업만 봤을 때 베르너의 활동량을..
[김현우의 경기 분석] 첼시는 어떤 전술이었을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는 리버풀에게 0 대 2 완패했다. 전반전 크리스텐센이 퇴장당하기 전까지 첼시의 흐름은 꽤 날렵했으며 몇 차례 좋은 기회도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램파드의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공존하기 위한 전술이 보였는데 위협적인 장면은 있었으나 크리스텐센이 퇴장당하면서 리버풀에게 수적으로 불리해지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완패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 첼시와 리버풀 라인업 램파드는 이번 경기에서 제로톱을 선택했다. 하베르츠를 톱 자리에 두면서 베르너와 마운트를 윙어로 배치했는데, 한 가지 주목해 볼 포인트는 왼쪽에서 주로 뛰는 마운트가 오른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마운트의 위치 변화는 베르너가 왼쪽으로 돌아 뛰기 편한 선수인 만큼 베르너의 장점을 활용해 주고 마운트를 희생시킨..
[김현우의 경기 분석] 램파드는 어떤 조합을 보였을까? 램파드는 1R에서 베르너, 하베르츠, 치크, 마운트를 동시에 선발로 기용하면서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데뷔 전을 치렀고 치크와 마운트는 데뷔하는 선수들과 합을 맞추는 경기가 되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보강을 했던 첼시이기 때문에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전술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와 부상에서 긴 공백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치크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베르너, 하베르츠, 치크, 마운트 조합 램파드는 11명의 선수를 선발할 때 제한적인 상황에서 라인업을 설정했다. 팀에 새로 이적한 지예흐, 칠웰은 부상이고, 티아고 실바는 아직 훈련하지 못해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고 코바치치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퇴장을 당해 경기에 뛸 수 없었다. 램파드는 각 포지션별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