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펠레 (6)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현우의 경기 분석] 전북의 공격 전술은 무엇이었을까? 전북은 광주 원정에서 3 대 3으로 비기면서 또다시 승리하는데 실패했다. 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전북의 뒷공간을 집요하게 노리는 공격 패턴을 준비했는데 전북에게 굉장히 잘 먹혀들어갈만한 패턴이었고 오히려 전북이 압박을 펼칠 수 없게 볼을 지속적으로 후방에서 소유하기보다는 롱 볼로 전북의 수비라인과 광주의 공격진이 지속적으로 충돌하게 만들었다. □ 전북의 공격 패턴 -이용에게 주어졌던 임무 모라이스가 경기 운영하는 방식에 있어서 풀백들은 높은 지점까지 오버래핑하거나 안쪽으로 들어가 인버티드 윙백처럼 중원에서 수적 싸움을 돕는 것이 주로 주어진 오른쪽 윙백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조금 달랐다. 모라이스는 이용을 후방에서 빌드 업을 시작할 때 센터백 라인에 합류하면서 백3를 만드는 곳부터 시작했다.. [김현우의 경기 분석] 데샹의 3톱 의도는 무엇일까?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다시 만나면서 4 대 2라는 스코어로 다시 승리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데샹이 선보인 전술은 3백을 활용하면서 그리즈만을 중점에 두는 전술이었다. 객관적으로 더 좋은 스쿼드를 만들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리즈만을 중점으로 둔 전술을 통해 주인공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 주인공은 그리즈만 앞서 언급한 데로 프랑스 선발 라인업의 주인공은 그리즈만이었다. 백3을 바탕으로 멘디와 시소코가 윙백에 위치했으며, 은존지와 캉테가 중원 조합이 나오면서 시너지 부분에서 걱정되는 조합이었다. 한편, 공격진에는 마샬과 벤 예데르가 투톱으로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즈만은 2선 중앙에 포진 되었는데, 선발 라인업만 봤을 때 그리즈만의 자유로운 역할이 추측되었지만, 경기가 시.. [김현우의 경기 분석] 라이프치히의 전술 변천사와 투헬의 전방 압박 위대한 도전을 꿈꾸던 나겔스만이 이끄는 라이프치히의 여정은 투헬이 이끄는 PSG를 만나 0 대 3 완패를 겪으면서 4강에서 그들의 이번 시즌 여정은 끝이 났다. 이번 경기에서 나겔스만은 역습이라는 키워드를 두고 전술을 준비한듯했다. □ 양 팀이 선보인 선발 라인업 투헬은 음바페와 디 마리아를 양쪽 날개에 두면서 속도감 있는 선수와 세밀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선수를 양쪽에 배치시킨 것이다. 또한 네이마르는 가운데 위치하면서 중원 장악에 가담하면서 에레라가 네이마르가 중원 가담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꾸기도 하는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했다. 나겔스만은 할스텐베르크 대신 무키엘레가 선발로 나왔고 나머지 선수들은 8강에 나온 선수들과 동일했다. 선수들의 구성은 일부 동일했지만 달라진 점은 경기 운영 방식이었으며 .. [김현우의 경기 분석] 뮌헨의 압박과 측면을 대처하지 못한 세티엔 바르샤와 뮌헨의 경기는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하는 매치 중 하나였을 것이다. 이번 시즌 세티엔 감독을 필두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르샤는 감독과 선수 사이의 불협화음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뮌헨은 리그에서는 우승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두 팀 간의 대결은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했으나 결과로 봤을 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세티엔 세티엔은 1-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을 준비했다. 수아레스와 메시를 전방에 투톱으로 두고 두 선수의 수비 영향력을 최대한 낮춰 공격에 몰두하기 위한 의도로 파악된다. 또한 비달과 로베르트가 윙어로 나왔는데 비달은 후반전에 그리즈만이 투입되고 나서도 위치만 바꿔 .. [김현우의 경기 분석] 나겔스만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 라이프치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클럽 역사상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소 이변으로 보일 수 있는 경기 결과이지만 이번 경기만을 두고 봤을 땐 라이프치히가 이길만한 경기였다. 양 팀의 경기 양상도 점유율로 봤을 때 6vs4 비율로 라이프치히가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물론 점유율 한 부분에 대해서 경기를 이겼다고 평가할 순 없지만 주도권이 잡은 팀이 어디인지는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 이색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나겔스만 나겔스만은 이색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 경기에서 여러 포메이션들을 가지고 나왔지만, 가장 대표적인 1-3-3-3-1 포메이션이었다. 할스텐베르크와 우파메카노, 클로스터만을 기반으로 3백을 맞추었다. 앞선에서는 앙헬리뇨, 캄플, 레이마르가 .. 안녕하세요! 김현우의 축구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우의 축구 이야기 관리자 김현우라고 합니다! 20년 8월 15일에 첫 글을 쓰게 되면서 티스토리에서 시작하려고 해요! 저는 주로 K리그, EPL,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을 분석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 분석, 그 외 분석들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적극적으로 시도 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