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두 번째 상대는 가나이다. 가나는 3차 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올라왔다. 3차 예선부터 최근 기린컵까지 기존에 주어진 자원들로 인상적인 모습은 사실 아니었다.
특이한 빌드업 형태와 측면에 위치하는 선수의 의존도 이 외에 수비진 등 아직 가나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최근 윌리엄스, 램프티, 암브로시우스 등 귀화가 확정됐고 아주 낮은 가능성으로 오도이도 귀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존에 가나가 겪었던 약점들을 후방에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덮어줄 수 있고 기존의 전술에 어떻게 녹아들지 궁금하기도 하다.
또 우리나라와의 2차전에서 우리나라에게 타격을 줄 수 있을지도 잠깐 고려해봤을 때 선수 개인이 가진 빠른 속도나 능력을 통해 '잠깐 우리나라가 당황하긴 하겠다' 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나 약속된 패턴으로 누르겠구나 라는 생각은 사실 들지 않았다.
영상 - https://youtu.be/gg7ZDW1rB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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