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이한 뮌헨의 4-2-3-1 운영?’ 꽤 신선하게 느껴졌던 나겔스만의 4-2-3-1 4-2-3-1을 활용하는 팀들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까? 여러가지 방식들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윙어들을 넓게 벌리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고 반대로 윙어를 좁혀서 풀백을 전진시키는 형태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인테르 - 뮌헨 경기에서만 봤을 때 뮌헨의 4-2-3-1은 꽤 신선하게 느껴졌다. 신선하게 느껴진 이유는 그동안 봤던 4-2-3-1 운영법과 조금 다른 방법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뮌헨의 경우 후방에서부터 변칙적인 백쓰리를 만들고 우측면으로 쏠리는 포지셔닝을 자주 가져가는데 우측면으로 쏠릴 때 우측면을 작정하고 공격 패턴을 만들기 보다 오히려 의도적으로 좌측면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측면으로 쏠리게 만들었나 싶기도 했다. 그만큼 우측면보다 좌측면을 더 핵심으로 활용했고 첫 번째 득점 .. 자충수가 돼버린 펩의 전술 드디어 유럽 축구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결국 첼시가 승리했는데요. 경기는 '펩이 정말 많은 생각을하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크게 2가지를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데요. 1. 맨시티의 1-3-4-3 빌드업 형태의 이유 2. 첼시의 후방 빌드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GraBxQpGzDY [김현우의 경기 분석] 뮌헨이 이기기 위한 전술은 무엇이었을까? 뮌헨은 리옹을 0 대 3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PSG와 트로피를 둔 마지막 경기만 남겨두었다. 수비라인에 다소 불안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실점으로 마무리하였고 3득점 하면서 뮌헨의 화력을 보인 경기였다.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화력을 보였지만 그들의 스타일을 끝까지 고수한 점을 봤을 때 결승전에서도 그들만의 스타일을 고수할 것을 조심스레 예측할 수 있었다. □ 뮌헨의 공격 빌드업와 레반도프스키와 뮐러의 힘을 뺀 플릭 플릭은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티아고가 센터백 라인으로 내려가 빌드 업을 돕거나 센터백에서 시작되는 빌드 업을 티아고가 적극적으로 가담해 코어 역할을 수행했다. 때문에 리옹은 전방에 데파이, 에캄비의 투톱만으로 뮌헨의 후방 빌드 업을 수적으로 제어하기 역부족이었다. 가르시아는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