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버풀이 꾸준하게 보이고 있는 전술적 약점을 잘 공략한 로저스 로저스는 지난 맨시티전 완패 이후 포메이션을 바꾸고 나왔다. 포메이션을 바꿔나온 점과 몇몇 구성원들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로저스가 다른 의도를 가진 변화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런 변화 속에 3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수비라인 앞에 배치시키는 모습도 수비라인 - 3선 라인을 간격을 좁히고 리버풀의 2선 선수들과 수적 불리함을 피하기 위함과 측면에서도 수적으로 크게 밀리지 않기 위한 의도였다. 이렇게 간격을 좁히면서 측면에서는 수적으로 불리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웨스트 햄, 토트넘 전에서 대표적으로 리버풀이 어려워했었던 환경이다. 물론 어떤 팀이든 상대가 2선 공간을 좁게 형성하면 공간을 창출하고 활용한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 동안 리버풀이 잘해왔던 헨더슨과 살라가 우측면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