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vs첼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것이 펩의 아이디어?’ 첼시전은 평소 맨시티와 다르게 운영됐다. 펩은 늘 중요한 순간에 새로운 전술 아이디어를 실험했던 전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제일 최근에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실험을 했었다. 펩 본인도 본인의 전술 실험에 대해 인식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 인터뷰가 의미하는 바는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 타이밍이 첼시와의 경기였던 것 같았다. 첼시와의 경기는 리그 일정이 나올 때 마지막까지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경기가 될 수 있었지만 맨시티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다소 의미 없는 경기가 아닌가 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을 것이다. 이런 타이밍에 펩은 평소랑 조금 다른 전술을 꺼낸 느낌이.. ‘첼시 진영에서만 태클 성공 4회‘ 첼시의 후방 빌드업이 시티 압박에 고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올 시즌은 맨시티가 첼시에게 더블을 기록한 시즌이다. '더블' 이라는 기록이 주는 의미를 나름 생각해보면 펩이 나름 투헬의 첼시를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 감을 확실히 잡았다고 봐도 좋을것 같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때는 생각이 많아 보이는 수비 전술을 가져왔지만 리그에서 더블을 기록하는 2경기 동안.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4-2-3-1 수비 형태에서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빌드업 상황에서 이동되는 동선과 CB(RCB,LCB,CB) → MF 에게 들어가는 패스 루트를 2선 라인에서 차단하려는 의도가 강했다. 차단하려는 의도가 강했다고 보는 이유는 로드리와 베르나르드 실바가 투볼란테로 단순히 수비 라인을 지켜주기 보다 그릴리쉬나 스털링이 센터백에게 압박 할 경우 뒤에서 쫓아 들어와 미드필더 옆 공간을 .. 자충수가 돼버린 펩의 전술 드디어 유럽 축구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결국 첼시가 승리했는데요. 경기는 '펩이 정말 많은 생각을하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크게 2가지를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데요. 1. 맨시티의 1-3-4-3 빌드업 형태의 이유 2. 첼시의 후방 빌드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GraBxQpGzDY 이전 1 다음